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맞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군정 홍보계획을 수립, 사이트를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 시대의 기회와 위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 하였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가입 절차 및 사용법을 전직원에게 공지하여 화순군과 트위터 팔로잉, 페이스북 친구 맺기를 하고, 군정에 대한 주요 홍보사항을 트위터(http://twitter.com/cleanhwasun)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leanhwasun)에서 실시간 전달하기로 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층이 증가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홍보 효과가 뛰어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문화예술, 교육정보, 각종 축제, 군정 소식 등을 올려 화순군을 적극 홍보하고자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군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찾아가는 군정홍보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로부터는 군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실시해 행정업무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영순 기획감사실장은 “SNS를 직원들이 적극 활용하고 참여해 준다면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양질의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