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9대 국회의원 나주화순 선거구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 출마기자회견이 나주 정당선거사무소(임연화,안주용의원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전종덕 후보는 이명박 정부시대는 끝났다며,. “공권력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재벌 특혜로 서민을 생존의 벼랑 끝으로 밀어 넣고, 남북 관계를 파탄시킨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남은 것은 국민적 심판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들끓는 민심이 두려워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복지공약 몇 개 제시한다고 해서 국민의 거센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는 국민의 명령이니, 민주통합당은 야권연대 외면을 즉각 중단하라”며 야권연대 협의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민주당만으로는 새로운 정치의 요구에 화답할 수 없다”며 “그 변화의 시작을 통합진보당 후보 전종덕과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그동안 나주와 화순은 지역정치의 대립과 대결로 많은 아픔을 갖고 있는 지역이니,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실현해야할 지역정치가 대결과 대립으로 치닫고 있어 뜻있는 많은 분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며, “호남의 정치변화와 나주 화순의 정치 혁신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정찬석 나주진보연대 상임대표, 백남수 화순진보연대 의장, 김효양 통합진보당 나주시위원회 위원장, 윤석현 화순군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인 나주농민회 회장, 안주용 전남도의원, 김미라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지부장, 김행연 조선대 병원지부장, 윤용호 민주연합 전남본부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