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테라피 화순 2011 광주·전남 배구동호인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11일 하니움체육관 등 3개소에서 40여팀 500여명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본 대회는 남자부, 장년부, 여자부로 총 40여팀이 예선전을 통해 각조별 홈&어웨이 방식으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0게임을 소화하고 지난 12월에 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국제배드민턴대회 일정과 중복되어 오는 11일 하니움체육관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대회 목적은 배려, 희생,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상호 교류를 통해 동호인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클럽간 건전한 경쟁과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배구를 실현코자 하는데 있다.

군 관계자는 임진년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우리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군민들의 배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 상호간의 우정을 다지는 멋진 추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민들에게는 대회에 따른 협조와 많은 참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