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12년도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인 한천면 영외 행복 나눔 복지관 건립비로 5억2천5백만원을 특별 지원 받게 되었다.

금번 공모사업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8개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공모를 하여 수계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심사결과 화순군, 장흥군, 보성군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 사업비 총 9억7천만원중 화순군은 한천면 영외 행복 나눔의 집 건립비로 5억2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천면 영외 행복나눔의 집 건립은 영외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변구역지역으로 소외받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생활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상2층 건물로, 1층은 찜질방과 영외출장소, 2층은 면민들의 취미생활 공간 및 홍보관(자두, 수변구역)으로 활용하고 옥상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며, 옥외에는 게이트볼장 및 운동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2012년에도 추가 공모 2건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수변구역으로의 피해의식 및 주민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