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병원 안강박사 외 11명의 한마음 회원 자원봉사팀이 28일 이서면 야사1구 회관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봉사를 위하여 조직된 한마음회가 전국의 소외계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봉사의 일환으로써 지난 2011. 9. 21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난번 봉사시 주민의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재 치료의 필요성을 제기한 안강박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에는 안강 박사를 비롯한 의사 3명, 간호원 3명,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12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3시까지 희망주민을 대상으로 1차 치료대상자와 추가로 팔, 다리, 무릎, 허리 등 만성통증으로 시달리는 주민 30여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정밀 진료를 위해서 의료기구가 설치된 버스차량이 동원되었다.

또한 한마음회에서는 보행에 도움이 되도록 제조된 특수신발 10여 켤레를 마을에 기증 하여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는 등 지원을 하여 주었으며, 야사1구 이순준 이장 외 마을주민들은 지난 1차 치료에 대해서도 늘 감사하는 마음이었는데 추가로 치료를 하여준 안강박사와 한마음회원의 배려와 치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앞으로도 한마음회에서는 주민의 영정사진을 제작하여 기증하는 등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