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공직자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인기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공무원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인기 국회의원은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및 ‘발전적 지도형 공직자가 되는 길’ 이란 두 가지의 소주제를 통해 자신의 공직 경험과 공직관을 화순군 공직자에게 소개하며, “공직자는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공직자로서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업무능력, 융화능력, 바람직한 품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발전적인 지도형 공직자가 되는 길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 지도형 리더십을 가진 공직자,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효율을 추구하는 공직자,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공직자, 의지와 소신이 뒷받침되는 특유의 관리 기법을 배양한 공직자, 프로정신에 투철한 공직자”를 유형별로 소개했다.

화순군 공직자들에게 “화순군 발전을 위해서는 화순군에 필요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갖고 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