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어머니회의 특별강연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에서는 1월 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새해를 맞아 전·의경들 상대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화순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김영희)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전·의경들의 미래발전과 전역 후 꿈 실현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평소 틀에 박힌 정훈교육에서 탈피, 현장 경험을 살린 생생한 교육이었다.

이날 강의는 전직 고교영어교사이자 현재 광주 모처에서 유명한 영어학원 원장인 김선영(어머니회 총무)의 생동감 넘치는 영어회화위주로 실시하였으며, 단순한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향후 인생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 1. 17 전역 예정으로 서울소재 유명 대학에 편입 준비 중인 윤일경 수경은 “전역 후, 서울에 있는 대학에 편입준비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공부에 대한 흥미와 바른 공부법등을 설영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얼마 남지 않은 군생활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는 지난 2005년 화순군 관내에 거주하는 주부 중에서 신망이 두텁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전·의경 위문 및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사기진작과 복무환경문화 개선에 많은 공헌을 하여 왔다.

전·의경어머니회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