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현장 체험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 정보보안과는 22일 야간에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병노) 위원들과 음주운전 단속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위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단속 현장체험 후 지역경찰 위문을 실시,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에 수고하는 현장 경찰관 격려 및 협력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였다.

또한, 화순경찰서는 지난 6일 보안협력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가져 북한이탈청소년(고1)에게 장학금 50만원 전달 및 고교 졸업시까지 매년 100만원씩을 지급키로 하고, 북한이탈주민 6세대에 쌀, 연탄, 생필품 등을 선물했다.

한편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북한이탈주민 5명을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시켰고 매월 사랑나눔 성금을 모아 탈북자 6명에게 성금 6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10월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역사산업시설 탐방을 실시하여 역사 바로알기 및 경제발전상 소개 등으로 자긍심 고취와 화합도모 유도로 남한사회에 조기 정착토록 지원한 바 있다.

화순경찰서 서채수 정보보안과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집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이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