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역사문화 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교과서 속 역사 현장 곳곳을 누비는 주제별 현장 학습과, 소그룹으로 구성된 모둠 활동 등 역사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답사는 신라 천년의 얼이 깃든 경주,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주·부여, 조선왕실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종묘와 궁궐, 국난 극복의 현장 강화도 등 모두 네 곳으로 나누어 이뤄지며, 7~8명 내외의 소그룹별로 전문 강사가 배치돼 어린이들과 밀착된 심도 깊은 답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답사를 떠나기 전날에는 역사의 기초 및 답사 현장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룹별 사전교육 시간을 갖는다.

o 문의 : 대동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단 (062-674-6567, 674-6570)
o 대 상 : 초등학교 3∼6학년, 차시별 선착순 40명
o 답사 코스 및 일정
1차 : 1월 7일(토) 강화도
강화역사박물관 - 부근리 고인돌 - 고려궁지 - 초지진 - 전등사
2차 : 1월 14일(토) 경주
불국사 - 첨성대 - 천마총 - 계림 - 분황사 - 황룡사지 - 국립경주박물관
3차 : 1월 28일(토) 공주·부여
무령왕릉 - 국립공주박물관 - 공산성 - 국립부여박물관 - 정림사지5층석탑
4차 : 2월 4일(토) 서울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 창덕궁 - 종묘 - 성균관

※ 자세한 내용은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www.daedong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