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화순군협의회(회장 조기운)는 12월 2일(금)에 자매 협의회인 합천군협의회를 초청하여 합천‧화순군협의회 합동 평화통일 기원제를 개최했다.

양 지역의 친선과 우의증진을 통해 망국적인 지역정서를 타파하고 나아가 민족의 평화통일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합천군협의회원 20명과 화순군협의회 자문위원 30명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양 협의회는 오전 11시에 화순군청 앞에서 만나 행사장소인 운주사 공사바위에 도착하여 양 지역 자문위원들과 함께 『합천‧ 화순군협의회 합동 평화통일 기원제』를 봉행하였고, 기원제 봉행후 운주사를 둘러본 뒤 점심식사 후 조광조 적려유허비, 충의사, 물염정을 둘러본 뒤 저녁식사를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