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4일 이서면 보건지소를 새롭게 단장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342.6㎡(103.6평)규모로 5억6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보건지소는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건강증진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을 갖추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 치과, 한방진료를 기본으로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주민 보건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교육과 각종 사업(구강사업, 영양개선사업, 흡연예방 및 금연, 치매환자관리, 성인병 및 암 검진사업)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제공하게 된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관절염, 허리통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센터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후 계획으로는 동면보건지소가 주민건강센타와 복합으로 신축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2012년에는 춘양면 보건지소와 도곡면 신성리 보건진료소가 신축될 예정이다.

화순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12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신축‧보강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속에서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