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허을석)는 8일(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벼베기등으로 농작업이 중복되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하우스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바쁜 업무를 쪼개어 농지은행팀장 등 직원 15여명이 참여하여 능주면 남정리 문재순농가 비닐하우스에서 고추수확을 도왔다.

문재순 농민은 “그렇지 않아도 벼수확과 겹쳐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달려와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허을석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금년에도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작물 수확기에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또한 그동안 실시한 불우시설 서포터즈 지원, 농촌노후주택수리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