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2일 제23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 화순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최인기 국회의원, 조유송 의장, 이선 부의장, 임지락․강순팔․류경숙 의원 등이 참석하여 선수․임원들을 격려했다.

화순군선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에서 열린 제23회 도민생체에서 선수 173명을 출전시켜 입장상 1위를 차지하여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입장식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종목별 경기에서 단축마라톤에서 여자부분 1위, 볼링은 남자개인전 금메달, 여자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종합2위, 궁도와 야구는 종합 2위, 배드민턴, 합기도는 종합 3위 등 6개 종목에서 입상자를 배출했다.

홍이식 군수(화순군체육회장)는 인사말에서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선수‧임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마음이 되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하면 된다’는 교훈을 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2012년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우리군에서 개최되니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다시 한번 화순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스포츠산업이 화순경제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단식에서 2012년 대회기를 조준성 생활체육장으로부터 전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