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5일 군민종합문화센터 실내집회장에서 여성들을 위한 평생학습 및 취․창업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문강좌에 대한 관내 여성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강사,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여성들을 위한 평생학습 및 취․창업 교실은 전문자격증 3강좌, 문화․예술 3강좌, 취미반 3강좌 등 총 9개 강좌의 프로그램을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운영된다.

제1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과정 운영시 강좌문의, 개설일 등 문의가 높았으며 새로운 프로그램 홍보로 전화문의, 방문상담 후 접수률이 높아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취․창업교실에 대한 열의가 높음을 보여 주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화순읍 거주 한 여성은 “좋은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근에서 배울 수 있어 군에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제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여성인력들이 배출되어 사회에 필요한 고급인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