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화순21협의회(공동의장 화순군 부군수 민종기, 장여환)는 7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화순21협의회 그린환경교육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그린환경교육에는 김계두 한국윤리학회이사와 배동기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장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김계두 강사는 ‘환경생산과 현명한 소비자’를, 배동기 강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교육’을 주제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녹색생활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불필요한 전등끄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회원 이정자씨는 “이번 그린환경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은 꼭 잊지 않고 실천하겠으며, 우리 모두가 녹색생활에 동참해야만 지구온난화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늘푸른화순21협의회 회원들은 교육을 마치고 도곡온천관광지로 이동하여 장기간 방치된 온천단지 내 불법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화순군 환경과(과장 이동악)에서는 앞으로도 늘푸른화순21협의회와 공동으로 환경정화활동, 환경교육 및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쾌적한 환경조성과 클린 화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