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화순군수가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박약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화순의 정체성과 군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특강은 2선 군의원과 3선 도의원을 거쳐 참신한 정치를 갈망하는 화순 군민들의 민심 변화와 선거혁명의 바람을 타고 4월 27일 재선거에 당선된 홍이식 군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특강은 △화순의 역사 △예향·문향·의향의 고장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등 화순군의 발전상 △인구 유입정책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 확대 △화순농특산물유통회사 사건 경과와 정상화를 위한 노력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홍이식 군수는 특강을 통해 “군수로 뽑아 주신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들 간의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여 민심통합을 이뤄내겠다”면서 “서민군수, 복지군수, 문화군수로 군민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해 민심에 따라 군민을 섬기고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2시간에 걸친 홍 군수의 열정적인 강연을 경청한 박약회원들은 군수의 화순사랑이 물씬 느껴졌고 화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이규형 박약회 화순지회장은 감사의 뜻으로 홍 군수에게 여민동락(與民同濼,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 글귀가 쓰여진 액자를 선물했다.

박약회는 우리나라 고유의 유학문화를 연구·계승·보급하며, 이를 현대화·생활화하여 선현의 숭고한 이념을 오늘에 되살려 실천함으로써 현 실정에 맞는 유학문화 창달·계발·계도를 목적으로 2003년 7월25일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