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9월부터 화순전대병원 병원학교 및 화순지역아동센터 6곳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독서행사『스토리텔링』’을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독서행사『스토리텔링』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아동센터 및 병원학교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표현력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문 지도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는『스토리텔링』프로그램은 ‘함께 책을 읽고 동화구연, 내생각 말하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독서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독서지도를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이고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화순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 지원 및 각종 도서관 행사와 독서프로그램에 우선 초청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공공도서관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독서행사(스토리텔링)에 관한 문의는 도서관 종합자료실(☎372-0531)에서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