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4주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화순읍 이십곡리 화순국조전에서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화순군 각급 기관단체장 등 사회단체 그리고 군민들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국조숭모회(회장 문병란) 주최로 거행됐다.

개천절 기념식은 홍익인간의 개국이념을 계승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일의 의지를 계만방에 알리며 자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기 위하여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개천절 행사에 참여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단군성조의 홍익인간 개국이념을 되새길 것과 하늘의 기상과 군민들의 열정을 한데모아 군민이 잘사는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