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아파트연합회(회장 주재기)는 30일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궐기 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부부를 비롯한 윤명성 화순경찰서장, 주재기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장과 회원, 화순읍 여성 방범대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도가니’로 장애인 및 아동 등에 성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사회에 부각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자는 의미로 이번 궐기 대회와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 것으로 보여 진다.

홍이식 군수는 “광주인화학교의 사건이 우리 화순에서 일어나지 마란 법 없다”면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먼저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