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7일부터 매월 ‘화순 열린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전의 군민교양강좌를 보다 친근한 명칭으로 대체한 ‘화순 열린 학당’은 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 방송인 및 사회 저명인사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회전반에 걸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와 경험을 들음으로써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2011 화순 열린학당의 첫 번째 강사는 권투선수 출신인 홍수환씨로,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누구나 한방은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10월 19일에 개최될 두 번째 화순 열린학당에는 KBS 아침 마당에 출연하여 웃음을 선사한 웃음전도사 이미숙 수녀를 초청하여 ‘웃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화순 열린학당 운영과 관련하여 화순군의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사를 초청할 계획이며, 화순 열린학당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