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GLORY 화순지역단(단장 탁명식 화순역장)이 6일 ‘연꽃세상’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역뿐만 아니라 이양․능주역 등 철도직원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GLORY 화순지역단의 ‘화순사랑 봉사회’에서 주관하였다.

화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과 일정한 주거나 생계수단이 없는 노숙인 등 점심을 해결하기 어려운 약 80여명이 매일 무료 급식소를 찾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연꽃세상’에서는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화순사랑 봉사회’는 화순지역의 역 직원들로 구성되어 그동안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하여 왔으며 ‘연꽃세상’과 연계하여 무료 급식 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시설 주변 환경정리에도 앞장 서 왔다. 또한, 매달 성금을 모금하여 불우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봉사활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사회 소외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탁명식 역장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가깝고 친근한 철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