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5일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6일 현재 군 본청과 읍‧면 공직자 257명이 참여하여 65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였으며 대형마트의 출현과 인구감소 등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등 두 종류로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화순․능주 5일시장과 전남․광주 가맹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이 현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3% 할인된다.

화순군에서는 월 1회 이상 근무지에서 가까운 시장을 찾아가 시장 물품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며 금년 10월 말까지 시장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전남,광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