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능주면(면장 김연수)에서는 현재의 삭막한 면 소재지를 개발하여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경관도시 건설을 위해 능주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1개월간‘능주면 소재지 개발 계획’을 공모 접수중이다.

현재 능주면은 관영리를 비롯한 능주면 소재지 주거환경 및 경관조성 등이 미흡하고 삭막하여 실제 능주에 살면서 몸소 느끼고 생각해 왔던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여 각 분야별로 1명을 선정,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2일자로 능주면장으로 취임한 김연수 면장은 지난 25일 개최한 이장회의와 26일 개최한 기관, 단체장 회의에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능주면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만큼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의 젊은 인력을 농촌으로 유치하여 농촌성장 및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코자 능주면 잠정리 33번지 일원(면적 179,540㎡)에 ‘화순 잠정지구 농어촌 뉴타운’을 조성하여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화순군 농어촌뉴타운 분양사무실(잠정리 33번지 일원, 현장사무실 1층)에서 분양 ․ 임대 주택 입주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현재 능주면에서 추진중인 사업은 능주권역 종합개발사업, 능주면 복지회관 건립, 능주목 관아복원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하수관거사업으로, 앞으로 이러한 다양한 사업이 주민공모 사업과 함께 병행하여 실시되고 준공되면 목사고을 능주면은 쾌적한 주거공간과 찾고 싶은 고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