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이하 다문화센터)는 지난 8월 16일부터 사흘간 다문화 가족 아동 30명과 NLP 전문지도 강사 5명과 직원 등 총 37명이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NLP 집중력 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다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캠프는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우수성 발휘 기술을 몸으로 배우며 익혀, 다문화가족 자녀의 우수성을 개발 체험시키는 심리기술 훈련이 주요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프에서는 각 개인별 비전보드 작성 및 목표의식을 갖게 하였으며 자존감 자아실현 능력과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하였다. 또한 개인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집중력, 자신감, 사회성, 리더십을 높이며 개인이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도록 지도했다.

또한 식사를 함에 있어서도 무엇 때문에 식사를 하는지 질문을 하여 아이들이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지도 하였고 세계 어느 곳에 가서라도 음식으로 인하여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 하는데 실패를 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편식과 관련해 음식의 중요성을 인지시켰다.

특히, 캠프기간 중에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통해 자연과 동화되는 기쁨을 갖도록 하였으며, 서바이벌게임을 실시하였고 게임은 규격화된 복장과 전투 장비를 갖추고 정해진 규칙과 질서 속에서 행하였으며 또한 래프팅을 실시하여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협동정신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상황변화에 따른 대처능력배양, 팀워크 형성과 자신감, 협동심 배양 및 도전의식을 고취할 것으로 보여 진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자료를 토대로 NLP 전문 강사와 부모님을 모시고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며 사후관리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