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지난달 25일 군민종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군민들에게 폭 넓은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관 문을 열었다.

도서관은 개관 1개월도 못된 19일 현재 무려 1만3천 여명이 이용하였고 도서대출회원증 발급도 1천여 건에 이른다. 또 3층에 종합자료실, 사무실, 다목적실이 있고, 4층에는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09∼18시까지이며 열람실은 화∼금요일은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추석 연휴기간 동안이다.

개관 1개월 동안 시범 운영 후 도서 대출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출방법은 화순열린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 소지자중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에서 1인 5권 이내이고 대출기간은 14일간이며 기간 연장은 없으며, 반납기한을 지연할 경우 반납 연체일수 만큼 대출이 제한된다.

화순군에서는 최고의 시설과 2만여권의 신간 및 전문도서가 준비되어 있으며 금년 말까지 2만여권을 추가로 구입 군민들의 독서의식을 고취시키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