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2 ~ 7. 23일 양일간 화순전남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와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분자의과학 협동과정 주관으로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이 관련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전남대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는 전남대 의과대학 범희승 전 원장의 진행으로 국훈 화순전남대병원장, 유병규 화순군 전략산업과장, 박경남 전라남도 생물의약연구센타 소장이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발제자로 나섰고 김형준 한-독 해외협력연구센타장, 이준행 전남대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장, 화순군의회 임지락 산업건설위원장이 패널리스트로 나와 화순군의 신성장 동력인 생물의약산업 발전에 대하여 열띤 의견들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국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의료센타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자연속에, 연구중심의 첨단의료, 환자중심, 세계중심의 핵심가치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화순군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화순군(군수 홍이식) 발제자인 유병규 전략산업과장은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비전과 HBMC구성 운영상황, 클러스터 소개, 백신특구 지정 경과, 의료관광 인프라 추진 현황, 향후 비전 등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다.

특히,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화순군의회 임지락 위원장은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 생물의약연구센타, 연구소 기업 등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10년 후 동아시아 최고의 치료 및 예방백신의 메카로서 암과 면역질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화순군이 미래 전략산업인 생물의약산업의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