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군수가 12일 생활도자기 만들기 교육이 진행되는 무량광 도예공방(대표 박명숙)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이날 직접 생활도자기를 만들며 교육생들에게 주요 군정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7. 20일 개관되는 군민종합문화센터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시설을 활용 능력개발 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지역에서도 문화를 체험하려면 화순으로 와서 체험하도록 능력개발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군수는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실 문턱을 낮추고 문을 활짝 열어놓았으니 좋은 의견이나 고민사항이 있으면 찾아주고, 바쁘신 분은 직접 찾아가서 상담할 수도 있다”며 “적은일도 해결해 주는 섬김의 밀착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교육생들은 “군수하면 마음의 벽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마주하고 대화 해보니 친근한 옆집 아저씨와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교육을 열심히 이수하여 능력개발 교육 저변확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농촌여성 능력개발 교육은 직접 생활도자기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선조들의 삶속에 멋과 미를 보고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