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7월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및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단 시식회를 가졌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및 혈압 측정, 당화 혈색소 검사를 실시하고, 열량 계산법과 식단표 작성으로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음식메뉴 선택 등 실생활에 맞는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라남도 만성질환사업지원단의 정 은 강사는“당뇨병 식사 관리의 목표는 적절한 시간, 고른 영양섭취, 자신의 체중에 맞은 식사량이다.”며 개인별 맞춤 칼로리 처방에 따른 식단 구성 방법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으로 만성질환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