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예산으로 2억원을 확보하여 관내 20개 단지의 주민공동시설을 보수 및 개선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도부터 군은 화순군공동주택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단지내 도로, 군하수관연결공사, 보안등 보수 등 주민공동시설 보수외에 자전거보관대, 단지내 CCTV설치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의 지원으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그동안 화순군에서는 사업비 중 30%이상을 지역민들에게 자부담토록 하여왔으나 올해 취임한 홍이식 군수 공약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10%로 완화하여 주민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설비 및 지하주차장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의 내용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주민의 편의 및 절실히 필요로하는 시설이 개선되고 확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2월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시설개선이 아직 않된 단지의 놀이터를 우선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이번달 8일까지 지원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단지를 결정한 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