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직원들은 6일 화순읍 만연리 소재 연꽃 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밥퍼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직원들은 배식을 위해 줄 서 있는 행려자 및 노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리를 안내하고, 위로와 희망의 한마디로 따뜻한 정을 베풀기도 하였으며 음식 준비에서 부터 배식ㆍ설거지ㆍ뒷정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저소득층과 노숙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쌀 100kg과 제과빵 100개, 성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은 작은 것 하나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러한 봉사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으며,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화순경찰은 전 직원이 월 1만원씩을 적립,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등을 돕고 있는데 금년 6월까지 77명 상대 899만원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