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에서는 지난 5일 퇴근시간을 이용해 '소통과 친절'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문 민원인이 많아 근무시간 중에는 전 직원의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 일과가 끝나고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이용해 정병수 읍장이 직접 실시했다.

이날 정병수 읍장은 "지금은 글로벌 사회, 창조사회로 공무원 개개인이 의식 개혁과 능력을 발휘해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하며, 윤리지수(MQ)를 높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진실이 담긴 친절, 신속한 공공서비스,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로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민원인에 대한 전화, 인사, 근무 예절 등을 알고 있으면서도 흔히 잊어버리기 쉬운 에티켓에 대해 교육을 통해 실천을 다짐하였으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모두가 맡은 역할을 조화롭게 연주 즐거운 서비스로 행복한 읍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읍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화순군정 방침인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실현하고 마인드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교양강좌 형식의 교육으로 앞으로도 분기 1회 이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