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능주고에 생활관 ‘우정학사’준공식 및 기증식을 가졌다

우정학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연면적 2,13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실에 4명이 사용 총 45실을 갖춰 1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기숙사 뿐 아니라 독서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또 하나의 미래 인재육성의 요람 산실이 조성되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우정학사’가 능주고 교육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인재양성이라는 교육의 참 목표를 일궈 나가는 한편 학생들에게 장학의 의미를 깊이 일깨워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이식 화순군수도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부분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존의 관내 고등학생 학교 수업료, 사이버교육, 방과 후 수업 지원 외에 2011년에는 새롭게 고등학생 통학비를 지원, 관내 초 ․ 중학생에 대해서는 9억 여원의 급식비를 지원하여 전면적 무상 급식을 시작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 예산 지원으로 화순군 명품 교육도시 건설계획을 알렸다.

또한 우리고장 출신 인재들이 각계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우리 모두 우리 고장의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자기가 소망하는 것을 신바람 나게 배울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 관심을 당부드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