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도자기 만들기’ 교육이 수강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생활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무량광 도예공방(대표 박명숙․이양면 증리)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도자기 만들기’ 교실이 수강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화순군은 이 같은 열기를 전통 생활문화 보전과 보급으로 전문문화인을 육성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화순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현장중심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하여 지역문화를 산업에 융합하는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활도자기 만들기는 생활도예를 통해 선조들의 삶속에 멋과 미를 보고 우리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예의 기초이론 익히기를 통해 도자기의 탄생과정, 점토의 종류, 유약의 발명 등을 교육하고 실습으로 접시, 밥그릇, 국그릇, 찬기, 물컵, 커피 잔 등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실습하면서 만들 수 있어 여성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분야별로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와 사업이 융합 되도록 하여 전문인을 양성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며 능력개발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061-379-545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