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윤명성)는 지난 23일 전남지방경찰청 임승택 청장과 지역주민 60명을 초청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성과보고회 및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 지역출신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의 '열정을 즐겨라' 라는 명사 특강과 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지역주민 김영희 등 3명에 대한 임승택 청장의 감사장 수여, 경찰서장의 치안성과 및 주요업무 보고, 군민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윤서장은 각종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보강 및 통합관제센터설치 추진 등 2011년 상반기 치안성과 및 중점 추진업무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보고를 마친 뒤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회를 통해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고 의문되었던 점을 해소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북면 치안센터를 준 파출소로 전환해 달라는 내용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인사에 나선 임승택 전남청장은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화순경찰의 모습을 보며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격려하고, 아울러 “경찰관으로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항상 주민중심․주민만족의 경찰활동을 펼쳐 줄 것〃당부했다.

한편 행사를 마치 뒤 임청장은 전남청에서 베스트 피출소로 선정된 화순 읍내파출소를 방문 인증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