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제6회 폐암환자가 듣고 싶은 폐암이야기’ 공개강좌가 지난 6월 15일(수) 오후 1시 30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의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석해 폐암의 진단 및 치료개요, 수술 및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의 역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등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또 강좌가 끝난 후에는 ‘환자와 의료진과의 대화시간’을 마련, 해당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평소 의문점을 해결하기도 했다.

호흡기내과 김영철 교수는 "진료시간 외에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환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기적인 프로그램들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폐암학회가 주관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