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교육을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인증 획득 가능농가, 축산업무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에서 제정한 동물복지형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조례에 대한 내용을 비롯 정부의 축산업 선진화 방안 등 급변하는 축산정책에 대비한 축산농가 교육으로 축산인들이 녹색축산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화순출장소 친환경 인증업무 김주현 담당관과 축산물 haccp 기준원 호남지원 박하연 농장팀장를 초청, 친환경축산물인증과 위해요소중점관리(해썹)의 필요성과 함께 인증획득과 사후관리를 통한 친환경 축산 실천의지 확산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화순군은 지역 축산기관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깨끗한(CLEAN) 축산환경 조성 의지 천명과 안전․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결의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친환경 축산에 대한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추진을 위해 화순 축산물=안심 먹을거리라는 공식이 성립할 수 있도록 축산인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