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9일 오전 화순119안전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및 화순119안전센터장 등 직원 30여명이 모여 지난 3일 화순군 남면 유마리 소재 유마사 화재에 대한 방어검토회의를 가졌다.

이날 화재로 6,20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방어검토회의에서는 화재발생 신고에서부터 출동대의 출동상황, 현장활동 및 보고까지 활동상황 전반을 분석검토하고 특히 목조건물 화재, 원거리 출동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여 유사 화재시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날 강평에서 "이번 유마사 화재진압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재방어검토회의에서 돌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향후 철저한 화재진압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