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리는 2011 노인복지정책 심포지엄의 패널이 전남대 이정화 교수와 동신대 구동수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패널들 대부분이 교체됐다.

고령화시대 노인복지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인＆복지전문가, 학계, 관계, 언론계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 토론할 예정이었다.

패널에는 제주대 이상이 교수, 전남대학교 이정화 교수, 동신대 겸임교수 구동수 박사, 전라남도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 한국복지문화교육원 정상문 원장,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장 전성남 박사, 화순군민신문사 안호걸 사장 등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정화 교수와 구동수 교수를 제외하고 패널 전원이 교체된 것. 새로운 패널에는 충남대학교 경제학(복지재정) 정세은 교수, 전라남도 보건복지여성국 배재권 과장, 정성배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 한국노인요양시설 경영연구소 이사 최상훈 교수, 대한노인요양병원 법제이사이자 화순무진의료재단 이사장인 김재택 박사가 선임됐다.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이진 위원이 사회를,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 발표에 이어 패널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동신대 겸임교수 구동수 박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혜자 정책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구동수 박사가 발제한 '고령화시대 정부 정책과 복지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언‘에는 정상배 원장과 최상훈 교수, 김재택 박사가 토론한다.

임혜자 정책위원이 발제한 ‘한국의 고령화 사회, 어떻게 할 것인가, 세대 특성에 맞는 고령화 대책’에는 이정화 교수, 정세은 교수, 배재권 과장이 토론한다.

김이남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마무리를 위한 좌장을 맡았다.

2011 노인복지정책 심포지엄은 오는 9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사)무지개봉사단 전국중앙회와 전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화순군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