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화순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화순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테니스연합회(회장 이석춘)가 주관하는 테니스대회는 지난 4~5일(2일간) 화순군공설운동장 테니스구장외 9개소에서 경기를 펼쳐졌다.

지난 4일 오전 9시 개회식에는 홍이식 군수와, 구복규 도의원, 최영호 군의원, 임지락 군의원, 유경숙 도의원,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장, 허인숙 광주테니스연합회장 등 1,0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경기는 총 4부(골드부, 여자부, 남자부, 초급자부)로 나눠 2일간 경기를 치러졌는데 이번대회는 초급자부가 많이 참가하여 테니스 동호인들의 동기부여 등 생활체육테니스의 미래를 보여줬다.

대회결과 골드부 1위 홍용표, 엄천희, 여자부 1위 강선임, 김애순남자부 1위 문남오, 이창수, 초급자부 1위 강효연, 오숙희, 박신숙, 김경숙, 고효석, 유태삼)이 차지했다.

대회가 끝나고 홍이식 군수는 대회기간 중 모든 선수가 철저한 매너와 파트너쉽 경기로 동호인 상호간에 화합을 이루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순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전원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