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신(新)판놀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란 사업으로 전국 80개 문예회관과 40개 소외시설을 직접 지역민들을 찾아가 공연을 해오고 있다.

화순군은 올 3월에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 신청 국립민속국악원'신(新)판놀음' 공연이 확정되어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4시 30분 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신(新)판놀음' 은 특유의 한국인의 정서인 해학과 풍자, 애절함 등이 내재되어 있는 판소리 다섯마당의 주요 눈대목을 옛 전통 판놀음의 특성을 살리고 현대적 감각에 맞게 극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창극공연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브랜드이다.

이 공연으로 명인 ․명창의 춤과 음악 판소리, 그리고 국립민속국악원의 오랜 시간 갈고 닦아 완성된 창극을 화순군민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호흡하고 즐길 수 있을 문화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