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6월 2일 1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제19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과 가맹경기단체 주관하여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한 13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종목은 20개 종목으로 육상, 수영, 배구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당구, 게이트볼 등 8개의 생활체육종목으로 나뉘어 선수 2,000여명과 임원 및 보호자 1,500여명 등 총 3,5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발휘한다.

또한 개회식 이전 10시 식전행사로는 “관내 농악단, 7080가수, 치어 리더 응원댄스공연 , 퓨전 전자현악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2일 저녁 19시 30분부터는 화순 광덕택지지구 문화광장에서는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축하행사로 시군대항 노래자랑 및 “추가열, 우연이, 혜랑, 김연수” 등 유명 가수공연 등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자 뜨거운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