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에서는 ‘대통합’이라는 목표 아래 소통과 화합이란 슬로건을 걸고 5월중 이장회의를 25일 개최했다.

정병수 화순읍장은 "갈등과 반목은 이제 버리고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발전과 행복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획일적인 것은 필요하지 않다, 모든 행정을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향하여 작은 것부터 변화되는 읍 정을 만들어가는데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8일 제71대 화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윤명성 서장이 참석 치안행정에 대한 각오와 당부의 말을 전했는데 "화순읍은 타 읍면에 비하여 청소년 탈선행위, 금품갈취 등 비행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며 “주민의 생활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지킴이 경찰로서 사건의 사후처리보다는 사건 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범죄 발생 최소화로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에 대하여 선도 위주로 치안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강력 사건이나 각종 사건사고를 줄이고 교통 행정에 따른 군민의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CCTV를 요소요소에 설치할 계획이며 골목 구석구석까지도 순찰활동을 넓혀 24시간 군민의 생활안전을 위하여 우리 180여명 경찰 가족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