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5일 관내 24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군과 경찰서(서장 윤명성)의 공지사항과 기관단체장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화순경찰서, 이양고등학교 등 현안 건의와 대화를 통해 기관과 화순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정 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 기관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 화합과 소통에 군 행정을 최우선에 두고 화순발전을 위해 일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기관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명성 화순경찰서장은 ‘화순은 방범용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기존 CCTV도 경찰서와 연계가 되어 있지 않아 방범예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CCTV 설치 지원을 군에 협조 요청 하기도 했다. 또한 화순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많다고 말하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착용 홍보에 기관단체장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차정호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장(중령)은 열악한 인터넷회선과 관련 KT 화순지사장에게 인터넷가설을 건의하여 즉석에서 검토 답변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관단체장회의 부터 지역구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처음으로 참석케하여 기관 단체장들이 건의한 사항 중 도 의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단체장들은 앞으로 기관 단체간 상호 정보교류와 협조사항 등 군정 발전에 대한 기관단체장들의 의견 제시로 군 발전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홍 군수는 이날 논의 된 사항은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