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3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노 - 노케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노케어 활동에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팀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광주대학교 박찬원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통한 활기찬 생활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륜과 지혜를 활용한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2일 시작 일자리 참여자 670명, 5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형 일자리 사업인 노-노케어(노인 돌보미)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 150명으로 화순 적십자 봉사회에서 추진한다.

또한 금년 시범적으로 시작한 노인학대예방사업은 나드리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발생되는 노인문제를 노인보호전문기관등과 연계하여 다중시설,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등에서 교육 및 예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