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4월 14일 상반기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검사는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먹는 물 수질기준 전항목 5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결과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0.6~4.3mg/L (기준 10이하), 심미적 영향물질인 과망간산칼륨소비량 0.8~4.0mg/L (기준 10이하), 염소이온 8~87mg/L (기준250이하), 아연 0~0.042mg/L (기준3이하)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그 밖의 항목은 불 검출 또는 먹는 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나타나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임이 확인되었다.

민관합동 수질확인 검사는 수질검사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민간인을 시료채취 및 현장 수질검사 과정에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2명, 민간인 2명, 화순군 2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