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허을석)는 2011년도부터 고령농업인의 노후대책의 하나로 농지연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부부가 함께 평생동안 매월 지급받는 노후보장 제도로서, 대상자는 부부 모두 65세이상으로 총 소유농지 3만㎡이하의 농지를 5년이상(전체 영농기간 합산)만 영농에 종사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대상농지는 가입자 소유의 농지로서 실제로 영농에 이용되고 있는 공부상 전․답․과수원이다.

농지연금을 받던 농업인이 사망할 경우, 배우자가 승계하면 계속해서 받을 수 있고, 정부예산을 재원으로 정부가 직접 시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담보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할 수 있어 연금 이외의 소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허을석 지사장은“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대책인 농지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니 고령농업인등의 적극참여”를 당부했다.

농지연금 상담 및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농지은행팀(061-370-852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