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윌슨컵 겸 제30회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4일~ 15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화순오성초등학교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배드민턴연합회와 전남배드민턴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16개 시․도 배드민턴 선수 및 관계자 3,000여명 참가하여 입장식부터 하니움을 뜨겁게 했다.

개회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홍이식 화순군수, 임지락․강순팔 화순군의원,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장,16개시․도 배드민턴연합회장 및 관계자등이 자리를 빛냈다.

홍이식 군수는 환영사에서“ 백신산업 특구로 지정된 화순군에 오신 전국 배드민턴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하며, 영화도 관람하고 화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며 인사말을 가름했다.

전국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이틀간 머물면서“화순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스포츠센터가 있는줄 몰랐다”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의 훌륭함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색은 한 경기장에서 전체경기를 소화해 본대회의 역대 개최지 이래 우리군이 1,283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대회를 주최한 전국배드민턴연합회에서는 화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대회는 16개시도 대표들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120 종목에 1,300여명 선수들이 참가 경기를 펼쳤는데, 경기결과 입장상 1위 부산 , 2위 제주도 ,3위 대구, 4위 인천 , 5위 울산이 차지하였고, 경기상 1위 부산광역시, 2위 전라남도 ,3위 광주광역시, 4위 전라북도 ,5위는 서울특별시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