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곡면생활개선회(회장 이옥순)는 지난 6일 20여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면내 거주하는 70세 이상 할머니 70여분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점심 대접으로 따뜻한 사랑나누기를 실천하였다.

매년 실시한 목욕 봉사는 15년 전부터 시작한 자원 봉사로 처음엔 부끄럽다며 참여하지 않던 어르신들도 이맘때가 되면 먼저 생활개선회에 전화를 하여 날짜를 물어볼 정도.

도곡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옥순)에서는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어르신들에게 작은 사랑 나눔 목욕봉사와 장기자랑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