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남도지사기 족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화순 공설운동장 축구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지난 7일 홍이식 군수를 비롯 조유송 군의회의장과 조준성 화순생활체육회장․장한웅 전남 족구연합회장 등 관내 인사와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양일간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일반1부, 일반2부, 일반3부, 40대부, 임원부등 71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화순군족구연합회(회장 김미호)에서는 “대회운영 및 질서유지 선수안전 등 화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천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응원을 위하여 화순군을 방문하였는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 결과는 개인시상 최우수선수에 광주캠스 김명수, 최우수심판에는 차옥기, 단체전 일반 1부 광주캠스, 일반2부 광주드림, 일반3부 순천샤크, 40대부 광주첨단, 임원부 영광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