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석가탄신일(5월 10일)을 맞이하여 연등 및 봉축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사찰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어 초동조치 태세와 화재경계 순찰이 강화되며. 특히, 지난 4월 11일부터 사찰 및 문화재등에 대하여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교육 및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에 대하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을 실시 하였다.

화순119안전센터장은 “사찰과 문화재는 건축물 특성상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하여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석가탄신일 행사와 관련 촛불이나 연등 사용시 화재위험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